블룸버그 단말기 2시간30분 먹통 뒤 정상 되찾아

블룸버그 단말기 2시간30분 먹통 뒤 정상 되찾아

기사승인 2015-04-17 21:25:55

블룸버그통신이 운영하는 블룸버그 단말기가 17일 오전에 전 세계적으로 마비됐다가 2시간30분만에 대부분 정상을 되찾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기술적 문제 때문에 다운됐다. 이에 따라 영국 재무부가 이날 오전 실시할 예정이었던 30억 파운드(4조8000억원) 어치의 국채 입찰이 늦춰지기도 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일부 금융거래에 불편을 겪었다.

블룸버그 단말기는 모니터 형태로 뉴스와 각종 상품정보, 주식정보, 거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단말기는 전 세계적으로 32만대가 서비스되고 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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