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흑인 기상캐스터 원숭이 놀림에 검찰수사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TV의 흑인 여성 기상 캐스터를 둘러싸고 인종차별 논란이 벌어지자 연방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글로보 TV의 뉴스 프로그램인 조르나우 나시오나우(Jornal Nacional)의 여성 기상 캐스터인 마리아 줄리아 코우치뉴(37)에 대해 인종차별적 공격이 가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마주(Maju)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리아 줄리아가 SNS에서 공격 대상이 된 것은 지난 2일부터다. 네티즌들은 여자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