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1일 (6)
변종 코로나19에 빗장 거는 유럽…누적 사망자 50만명 넘어 

변종 코로나19에 빗장 거는 유럽…누적 사망자 50만명 넘어 

승인 2020-12-23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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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팬크라스 철도역 내부의 유로스타 터미널이 21일(현지시간) 텅 비어 있다. 프랑스는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일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영국발 항공과 철도 여행을 금지했다. EPA=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각국에서는 빗장을 다시 걸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0만2293명이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에서 하루 수백명이 코로나19로 숨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코로나19 사망자의 60%가 이들 5개국에서 발생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코로나19로 인해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는 관측도 나온다. 변종 코로나19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덴마크, 프랑스에서는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 

영국은 변종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봉쇄에 돌입했다. 런던과 잉글랜드 동남부 등이 봉쇄됐다. 일각에서는 연초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각국도 영국에서의 입국 제한 조치에 나섰다. 프랑스는 지난 21일 오전 0시를 기해 48시간 동안 영국에서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도버항 등 항구는 물론 유로터널을 통한 프랑스 입국도 차단했다. 독일과 벨기에, 아일랜드, 이탈리아, 루마니아,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등도 영국에서부터의 입국을 제한했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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