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다룬 모든 안건이 평내·호평동을 넘어 남양주시의 발전방향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평내호평발전위원회와 27일 가진 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안건으로는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철회 △백봉지구 도립병원 건립 △6호선 마석역 종점으로 유치 △평내호평 하수처리시설 반대 등 지역 주요 현안 4가지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열린시장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평호발위와의 첫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이다. 시는 내년에도 △방문인사회 △진심소통 1박2일 △지역 커뮤니티 간담회 등 시민시장과 만남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남양주=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