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김재원, DJ 사저 국비매입 주장에 “민주당 재산으로 마련하라”

김재원, DJ 사저 국비매입 주장에 “민주당 재산으로 마련하라”

김홍걸, 동교동 사저 매각…정청래, 세금으로 재매입 주장
김재원 “이 나라 좌파들은 나랏돈 빼먹는데 혈안”

승인 2024-08-08 1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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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쿠키뉴스 자료사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논란이 일자 세금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재산으로 매입하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 매각 관련) 민주당에서 약 100억원을 마련해서 매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 전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초 동교동 사저를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에게 매각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국비, 서울시비 등 세금으로 다시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이 나라 좌파들은 나랏돈을 빼먹는데 혈안이 돼 있는지 모르겠다”며 “형제간 소송까지 해서 돈을 빼간 것을 국고로 다시 매입해 문화유산으로 남긴다면 국민의 동의하겠냐”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故) 이희호 여사가 삼형제에게 (재산을) 나눠 가지라고 유언했는데 김 전 의원이 소송에서 승소해 재산을 독차지했다”고 부연했다.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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