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2024년 11월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1만19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고, 실업급여 수급자는 5352명으로 0.7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으로 30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구미시취업지원센터를 통해 1131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냈다.
신중년층을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과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지원사업’도 추진해 지역 사회 기여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기업 지원 측면에서는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를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했고, ‘LG-HY BCM’의 본격 가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또 일자리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9억6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투자했다.
구미시는 올해도 미취업 청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형 실습과정을 확대하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포함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취업준비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