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인 가구에 안정된 삶을 제공하고자 올해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해 운영한다. 김해시의 1인 가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만2875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35%에 이른다.

시는 1인 가구를 위해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총 120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1인 가구가 일상생활 과정에서 건강하고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6개 분야는 건강과 돌봄, 안전, 사회적 관계망, 주거,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밥 굶기가 우려되는 1인 노인가구에는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1인 가구 증가로 말미암은 사회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1인 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개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