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합동단속 등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으로부터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불법 게임장 정보 공유 및 합동단속 ▲예방캠페인 ▲홍보물 제작 및 배포를 통한 홍보 강화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3개 기관은 향후 긴밀한 공동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개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불법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또 강원랜드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지목되고 있는 불법도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