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구도심 활성화 모색

해남군,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구도심 활성화 모색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내 신규창업자 최대 5000만 원‧복합매장화 사업자 500만 원 지원

기사승인 2025-05-15 10:13:43 업데이트 2025-05-15 18:11:18
전남 해남군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본격 육성한다.

해남군은 읍 구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전담할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창업자와 복합매장화 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내 신규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 원, 복합매장화 사업자에게는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서류평가는 신청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사업아이템의 지역성, 필요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쟁력과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위 평가지표와 함께 지원금액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자산취득 성격의 물품 구입이나 인건비, 사후 환급이 가능한 부가세를 제외한 재료비와 진열대, 환경개선비, 포장디자인 및 제작비, 홍보물제작비 등으로 항목별로 최대 지원금이 설정돼 있다. 자부담 10%와 전체 사업비에 대한 부가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인구유치를 위해 관외에서 해남군으로 이주자에게는 3~5점의 가점이 부여되고, 상권활성화추진단에서 실시한 초콜릿 교육 수료자에게도 가점 5점이 부여된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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