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변화를 촉진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목원대는 지난해 사업에서 31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연수 프로그램 만족도 4.81점(5점 만점), 연수 운영 만족도 4.78점이라는 좋은 성과를 기록해 현장 중심 연수의 우수 모델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025년 사업에서는 디지털수업 혁신 플랫폼을 전면 도입해 연수 이후에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AI 기반 도구를 지속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 생성형 AI 챗지피티(GPT) 프리미엄 계정 제공을 통해 연수 종료 후에도 교사의 자기주도적 수업 설계와 실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송대 펜싱팀, 창단 1년 만에 전국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우송대 펜싱팀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한국 대학 여자 펜싱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우송대 여자 펜싱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펜싱팀은 에페 단체 우승(김연우 · 문수연 ·신채원 이상 2학년, 유다현· 허세은 이상 1학년), 플러레 단체 3위(박수빈 2학년, 이현서 · 조윤진 이상 1학년), 에페 개인 2위(신채원), 3위(허세은)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학 여자 펜싱의 신흥 명문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에 선수 4명(에페 3명, 플러레 1명)으로 창단한 우송대 여자 펜싱팀은 하여 국가대표 출신의 우수한 코치진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2024년 창단한 해에 이미 에페 개인 3위와 에페 단체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충남대, 유성구청과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 개최스타트업기술
충남대 창업지원단과 유성구는 지난 16일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팁스타운에서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Aerospace, Bio, Chip, Defense) 기반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들의 경쟁력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 유치 역량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0개 기업이 각자 보유한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관련 우수 기술을 발표하며, 보유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겨뤘다.
그 결과 주식회사 더이엔(대표 김성탁), 루모스(대표 이태홍), 주식회사 스텔라비전(대표 이승철), ㈜넥스웨이브(대표 전진완), 주식회사 아이비스바이오(대표 김동석), 주식회사 성진에스이(대표 홍진표) 등 6개 스타트업이 우수기술상을, 인네이처 주식회사(대표 한세진), 주식회사 제타모빌리티(대표 이현석), 주식회사 비즈큐어(대표 이석주), ㈜ 리모빌리티 기업(대표 이재환) 등 4개 스타트업이 지역경제활성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