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가정의 달 맞이 ‘제1회 상고문화제 봄(春)편’ 성료

한울원전, 가정의 달 맞이 ‘제1회 상고문화제 봄(春)편’ 성료

사생대회, 민속놀이 체험, 줄타기 공연 등 ‘풍성’

기사승인 2025-05-19 14:44:00
한울에너지팜 야외무대에서 전통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제1회 상고문화제 봄(春)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열린 상고문화제에 경북 울진군민 600여명이 참여했다.

상고문화제는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란 의미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그 생각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 6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모음집으로 제작돼 배부되고 한울에너지팜에서 전시를 갖는다.

민속놀이 등 5종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한울에너지팜 야외무대에선 전통 줄타기 공연, 마술쇼 등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사랑의 편지 쓰기를 통해 가족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상고문화제 가을편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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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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