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 제주 오피스 스페이스닷원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5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2009년 시작된 이후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천해온 행사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네트워크, 서버, 보안,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총무, 소싱, 광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센터 등 24개 분야에서 65개 파트너사, 총 127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 안내 △카카오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의 세션에 참여하며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카카오는 참석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진선 하이넷네트웍스 차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오랜시간 이어온 카카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카카오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련 에임투지 이사는 “매년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파트너사로서의 자부심”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시간이었고 향후 여정도 함께하길 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우찬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와 파트너사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다지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그리는 자리”라며 “진정성 있는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사업과 지역 소상공인 대상 ‘카카오클래스’, 중소사업자 대상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등 협력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