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미국 앨라배마 버밍햄에서 열린 ‘제35회 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해 사용자와 공급자가 함께하는 첫 공동 발표를 진행하며 북미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콘퍼런스는 150MW급 7F 가스터빈 운영사들이 모여 운영 및 정비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Non-OEM 성능개선(Retrofit) 성공 사례’를 주제로 국내 기술력과 경제적 장점을 소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 DTS는 자체 개발한 주요 부품과 정비 기술을 소개하며 북미 시장 영업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의 7F 가스터빈 재생정비 계약을 체결해 순수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공동 발표는 국내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 협력사와 생태계를 확대하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서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
BNK경남은행이 26일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행사에서 BNK경남은행 이광준 상무는 지역사회 환원과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ESG 경영 실천으로 기업 이윤의 일부를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적극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도 자발적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광준 상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창립 55주년 맞아 경남·울산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에 1억3700만원 장학금 지원
BNK경남은행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경남과 울산지역 성적 우수 장학생 213명에게 총 1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장학생 10명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 행사가 진행됐다. BNK경남은행은 1971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6774명에게 40억500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장학금 지원은 지역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