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은 구례군이 84.7%로 가장 높고, 가장 낮은 곳은 목포시(79.5%)다. 영암군(79.6%)이 목포시와 함께 7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주는 남구가 82.5%로 가장 높고, 나머지는 81%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 광주에 이어 전북이 80.3%로 3곳이 80%를 넘어섰다.
세종(79.6%), 서울(76.4%), 대구(76.0%), 경기(76.0%)가 전국 평균 투표율과 같거나 높고, 울산(75.8%), 경북(75.6%), 대전(75.5%), 강원(75.1%), 경남(75.0%), 인천(74.5%), 부산(74.4%), 충북(73.9%), 충남(72.8%), 제주(71.9%) 순이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전남이 56.50%(20대 대선 대비 5.1%p)로 가장 높았고 전북 53.01%(4.4%p), 광주 52.12%(3.8%p), 세종 41.16%(-3.0%p), 강원 36.60%(-1.8%p), 제주 35.11%(1.3%p) 순이다.
대구가 25.63%(-8.3%p)로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하며 가장 낮았고, 부산 30.37%(-3.9%p), 경북 31.52%(-9.5%p), 경남 31.71%(-4.2%p), 울산 32.01%(-3.3%p)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대전 33.88%(-2.7%p), 충북 33.72%(-2.4%p), 충남 32.38%(-2.3%p)로 충청권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으며, 수도권 역시 서울 34.28%(-3.0%p), 경기 32.88%(-0.8%p), 인천 32.79%(-1.3%p)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