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새 정부 출범 발맞춰 연일 메시지 내놔

이강덕 포항시장, 새 정부 출범 발맞춰 연일 메시지 내놔

민생·경제 방점 둔 적극 행정 주문...지역 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화 총력

기사승인 2025-06-05 14:39:07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연일 메시지를 내고 있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불안과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도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요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력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새 정부 출범 후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이차전지 특별법 제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뜻을 나타냈다.

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바이오·AI 등 신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문화 행사·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