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24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안도걸 기획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에게 대구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행은 이날 △TK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건설 등 6대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TK신공항과 관련해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긴밀히 연계된 사안”이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 위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행은 “대구의 주요 현안은 중앙정부 정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