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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온열질환자 ‘춘천 25명 vs 정선 0명’…강원 전년 대비 1.8배↑

강원 온열질환자 ‘춘천 25명 vs 정선 0명’…강원 전년 대비 1.8배↑

강원 질환자 41.5% 논밭과 길가서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8.1%로 많아

승인 2025-07-31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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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온열질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곳은 ‘춘천시’로 나타났다.

반면 정선군은 단 한 명의 온열질환자도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는 31일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 제12호를 발간했다.

이 자료집에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에 대한 분석자료가 수록됐다.

자료집에 따르면 7월 27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2454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6배 증가한 수치다.

이 중 41.7%(,023명)가 수도권 4개 시·도인 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권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춘천 25명 △강릉 15명 △홍천 9명 △원주 8명 △양구 7명 △동해 7명 △속초 5명 △철원 3명 △횡성 3명 △태백 3명 △평창 3명 △화천 2명 △고성 1명 △인제 1명 △영월 1명 △양양 1명 △삼척 1명 △정선 0명 등이다.

강원권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8배 증가했다.

또 65세 이상 환자 비율은 38.3%이며, 절반 가까이가 논밭·길가(41.5%)에서 발생했다.

직업군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18.1%)가 가장 많았다.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간 감시체계를 통해 확보한 분석자료를 현장에서 신속히 공유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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