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SW·AI 해카톤&윤리캠프'를 운영한다.
1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디지털 교육 풍토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생각하는 AI, 성찰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AI 윤리 특강,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중학교 분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윤리 탐구 활동, 고등학교 분과는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설계 해카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무박 2일간 팀별 프로젝트 수행, 실습, 발표 등을 통해 몰입형 학습을 경험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디지털 책임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