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3·중1 대상 진로·학습 통합 프로그램 운영

울산교육청, 초3·중1 대상 진로·학습 통합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5-08-14 11:15:00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 현장.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캠프에 앞서 지난 9일 사전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수업은 이해와 탐구 중심의 참여 학습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수업은 3일간 종일제로 운영됐다. 1 수업 2 강사제로 진행해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범서초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즐겁게 참여한 수업"이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초학력과 꿈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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