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철암119안전센터 소속 김동구 소방장은 지난 25일 오전 원주시 가현동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 선 차량과 홀로 차량 통제를 하던 70대 운전자를 발견했다.
이에 김 소방장은 즉시 차량을 세우고, 시인성이 높은 소방 방한복 복장으로 갈아입고 현장으로 접근해 운전자 부부를 살핀 뒤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보험사에 사고 상황을 알리며 안전 삼각대 설치하는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약 20분 뒤 도착한 렉카 차량이 고장 차량을 견인하면서 현장은 안전하게 정리됐다.
김 소방장은 “휴무 중이었지만 위험한 상황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언제 어디서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