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서울서 첫 준공…조합 설립 5년만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서울서 첫 준공…조합 설립 5년만

승인 2025-12-03 14:39:27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덕수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전경(준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재원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이 확보되고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덕수연립은 2021년 조합 설립 이후 준공까지 5년이 소요됐다.

덕수연립 가로주택은 총 66세대(지하 3층~지상 18층, 대지면적 1763㎡) 규모로 그중 일부 세대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공급된다.

LH는 현재 서울 전역 30곳에서 약 1만호 규모로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수연립’에 이어 송파구 석촌동과 마포구 연남동 2개 지구(137호) 정비사업도 착공(철거) 절차가 진행 중이다. ‘송파석촌 가로주택정비사업’(55세대, 대지면적 1224㎡)은 지난달 철거가 시작됐으며 ‘마포연남 가로주택정비사업’(82세대, 대지면적 2787㎡)은 주민 이주가 완료돼 연내 철거가 시작된다.

2026년에는 △양천구 목동(159세대) △광진구 자양동(129세대) △서초구 양재동(45세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착공 절차가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사업절차 간소화,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시행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 사업 속도를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은 조합 설립 후 5년 만에 입주까지 마친 도심 노후 주거비 정비 우수 성공 사례이자 새로운 모델”이라며 “공공이 가진 투명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신속하게 도심 정비를 이뤄내 노후 주거지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