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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운용사에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선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에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선정

승인 2026-03-13 19: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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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3개사가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공고 총 9개사가 지원했다”며 “운용사별 펀드 운용·판매전략, 운용자산 규모 및 전문성 등을 심사한 결과,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재정 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실시한 공모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첨단전략산업 투자에 직접 참여해 경제 성장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 펀드다.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든 뒤, 이를 다수의 사모펀드(자펀드)에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펀드 운용사는 국민 자금을 모집해 모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함께 실제 첨단산업 분야 투자 업무를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투자자산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위는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목적과 국민참여형 펀드의 수익성·안정성을 균형 있게 달성할 수 있는 자펀드 선정 기준을 관계 기관과 함께 검토 중이다.

모펀드는 총 6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국민자금 5700억원과 첨단기금 300억원이 포함된다. 여기에 재정 후순위 자금 1200억원이 별도로 투입된다.

금융위는 다음주 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발표하고 4월 말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공모펀드 운용사의 판매채널 협의, 증권신고서 제출절차 등을 거쳐 5월 말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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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기자
은행과 금융당국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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