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창원특례시장 후보로 강기윤 전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공천을 둘러싼 반발이 확산되며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강기윤 예비후보를 창원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강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 당원·시민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을 확보했다.
강 후보는 앞서 출마 선언을 통해 ‘일자리 10만 개 창출’과 ‘에너지 연금 100만원 지급’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경선 후보들과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출신인 강 후보는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거쳐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공천 결과 발표 직후 반발도 이어졌다.
박성호 후보 지지자들과 일부 책임당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와 당사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검증된 후보가 배제되고 심사 기준이 불투명하다”며 이번 공천을 ‘공천 농단’으로 규정했다.
또한 심사 과정의 객관성 부족과 지역 민심 반영 미흡을 문제 삼으며 중앙당의 재조사와 기준 공개를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공천 무효화 서명운동과 함께 향후 탈당 및 낙선운동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향후 선거 구도와 당내 결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