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KISTI 해커톤서 슈퍼컴 '한강' 성능 최대 41.8배 향상

KISTI 해커톤서 슈퍼컴 '한강' 성능 최대 41.8배 향상

GH200 기반 코드 최적화, 계산 규모 2배 확대
KISTI·NVIDIA·HPE 전문가 멘토 참여
OpenACC·CUDA·PyTorch 활용 병렬처리 성능개선

승인 2026-04-16 14:02:44
‘2026 KISTI 오픈 해커톤’.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엔비디아(NVIDIA), 오픈에이씨씨(OpenACC)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6 KISTI 오픈 해커톤’ 성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난 3일까지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5개 팀이 지원해 고성능컴퓨팅(HPC) 분야 4개 팀과 인공지능(AI) 분야 4개 팀 등 8개 팀, 29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KISTI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파일럿 시스템 'GH200'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연구코드 최적화와 성능 개선작업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이전 세대 GPU 'A100' 대비 최대 41.8배에 달하는 성능 가속화를 달성했다. 

아울러 신규 GPU 아키텍처가 가진 대용량 메모리와 대역폭 장점을 활용해 계산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커톤에는 전문가 협력조직(CoE)에 참여하는 KISTI, NVIDIA, HPE 소속 국내외 전문가 17명이 멘토로 나섰다. 

‘2026 KISTI 오픈 해커톤’ 참가자. KISTI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병렬 컴퓨팅 프레임워크인 오픈에이씨씨(OpenACC)와 쿠다(CUDA), 머신러닝(ML) 프레임워크인 파이토치(PyTorch) 등을 연구에 적용했다. 

특히 매일 진행한 일일 스크럼을 통해 코드 최적화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해커톤은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에 맞춰 연구자들이 신규 시스템 환경 적응과 연구 효율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향후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식 KISTI 원장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파일럿 시스템 단계부터 연구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혁신 성과를 내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 KISTI 오픈 해커톤’ 대회 환영사를 전하는 이식 KISTI 원장. KISTI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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