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3훈비, 26-1차 비행교육 기본과정 수료식 거행…정예 조종사 66명 배출

3훈비, 26-1차 비행교육 기본과정 수료식 거행…정예 조종사 66명 배출

승인 2026-05-08 16:20:02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이 8일 기지 강당에서 김승한 제3훈련비행단장 주관으로 ‘26-1차 비행교육 기본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공군 비행교육 3단계 과정(입문·기본·고등) 가운데 기본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군 64명과 해군 2명 등 총 66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자들은 지난해 8월 교육에 입과한 이후 약 9개월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행교육을 받으며 공중조작과 계기비행 등 항공기 조종에 필수적인 역량을 익혔다. 특히 교관 조종사와의 동승비행과 편대비행, 단독비행 등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거치며 실전적 비행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와 인사명령 낭독, 수료증서 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수료자 시상에서는 이지섭 중위(학사 152기)가 뛰어난 교육 성적으로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동건 중위(학군 52기)가 공군작전사령관상, 이준석 중위(공사 72기)가 공중기동정찰사령관상, 정한길 중위(학사 152기)가 제3훈련비행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승한 3훈비 단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환경과 엄격한 규율, 반복되는 교육훈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해 온 모든 수료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곳에서 배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이지섭 중위는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신 교관과 교수님들,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한 동기들, 그리고 비행 지원에 힘쓴 지상요원들 덕분에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기본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고등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정예 조종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생조종사들은 향후 부여된 기종과 임무에 따라 고등비행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전투임무기 조종사 과정 대상자들은 제1전투비행단에서 T-50 항공기를 활용한 교육을, 공중기동기 조종사 과정 대상자들은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CN-235 항공기를 활용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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