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창원시, 어업지도선 ‘창원바다’ 취항…해양 대응 역량 강화

창원시, 어업지도선 ‘창원바다’ 취항…해양 대응 역량 강화

승인 2026-04-17 12:19:59 수정 2026-04-18 08:06:10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창원특례시가 다목적 어업지도선 ‘창원바다’를 취항시키며 해양 재난 대응과 어업인 안전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16일 마산항 제2부두에서 취항식을 열고 ‘창원바다’의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창원바다’는 기존 어업지도선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해상 재난 대응과 불법어업 단속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조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형두 의원, 도·시의원, 해양수산 기관·단체 관계자,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바다’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22년 건조계획 수립 이후 설계와 제작 과정을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완성됐다. 


길이 20.25m, 총톤수 44톤 규모의 알루미늄 합금 선박으로 1470마력 엔진 2기와 워터제트 2기를 탑재해 최고 30노트(시속 약 55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또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갖춘 친환경 선박으로 연안 해역에서의 기동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고수온, 적조, 패류독소, 빈산소수괴 등 해양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은 물론, 불법어업 지도·단속, 어업 피해 조사, 해양 안전관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어업지도선 취항은 현장 중심 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라며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촘촘한 해양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 재생원료 종량제봉투 생산현장 방문…“자원순환 해법 모색”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재생원료 기반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을 찾아 친환경 대체 원료 활용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장 권한대행은 16일 관내 기업 인테크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원료 수급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장기화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재생원료가 대안으로 부상한 상황을 반영해 이뤄졌다.

인테크는 2015년부터 재생원료 100%를 활용한 종량제봉투 생산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 플라스틱 원료 공급 불안 속에서 친환경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생산 현장에서 재생원료 봉투의 특성과 품질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원료 확보와 생산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점검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기술 개발을 이어온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기존 재생원료 함유 제품 사용을 넘어 재생원료 비율이 높은 제품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연간 약 3000만 매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제기된 수급 불안에 대비해 복수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 통합돌봄 현장 점검…“인력 보강 등 실질 지원 검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살폈다.

장 권한대행은 16일 월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통합돌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읍면동 중심 운영 체계의 실제 작동 상황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상자 발굴과 상담,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통합돌봄 전반에 대한 운영 현황이 공유됐다. 특히 상담 장기화와 퇴원환자·고위험군 관리 증가로 업무 부담이 커지면서 전담 인력 확충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

장 권한대행은 “통합돌봄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인력과 제도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은 통합돌봄의 최일선 창구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향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인력 운영과 서비스 체계를 보완하며 통합돌봄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권한대행, 산호공원 사면 보강공사 준공 현장 점검…“신속 복구로 시민 안전 확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산호공원 사면 보강공사 준공 현장을 찾아 재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장 권한대행은 16일 산호공원 일대 공사 현장을 방문해 빌라 입주민들을 격려하고 복구 사업 추진 경과를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024년 9월 21일 마산합포구 일대에 누적강우량 493.3mm의 극한호우가 발생하면서 빌라 옹벽이 전도된 곳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 우려로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등 불안이 컸다.

시는 재해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경찰·소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 대피와 함께 숙박비·식비를 지원하고 설명회를 통해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약속했다.

이후 공사비 5억원을 투입해 전도된 옹벽 철거와 토사 제거, 어스앵커 공법을 활용한 가시설 설치 등 응급복구를 2개월 만에 완료했다. 

이어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해 항구복구에 착수, 지질조사와 구조검토 등 정밀 검토를 거쳐 본격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보강공사에서는 합벽식 옹벽 75m와 게비온 옹벽 45m를 설치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고 207m 길이 배수로를 구축해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공사는 착공 후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시는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해 의견을 반영하고 공사 중 발생한 불편 사항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했다.

입주민 대표는 “약속한 복구를 책임 있게 추진해줘 재해 걱정을 덜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입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재해에 강한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