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결혼정보업체 듀오(듀오정보)에서 회원 약 43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듀오는 지난해 2월 강남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했으며, 사건은 다음 날 사이버수사대로 넘겨져 현재까지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중심으로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발표를 통해, 작년 1월 듀오 직원의 업무용 컴퓨터가 해킹당해 정회원 42만 7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새어나갔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 기본 신상은 물론, 신체 정보, 학력, 직장, 종교·혼인경력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듀오 측에 과징금 약 12억원과 과태료 1320만원을 부과하고, 피해 회원에게 즉시 유출 사실을 통보하도록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