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대전경찰청 ‘관계성 범죄’ 유관기관 협업

대전경찰청 ‘관계성 범죄’ 유관기관 협업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관계성 범죄,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 크다”

승인 2026-04-26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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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흠 대전경찰청장 주재로 24일 대전경찰청 10층에서  ‘관계성 범죄 신고현황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회의’를 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24일 대전경찰청 10층 카르페디엠홀에서 경찰,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통합상담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성 범죄(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신고현황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관계성 범죄는 사회적 관심 증가와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 방침에 따라 신고 및 검거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계성 범죄의 위기 증후를 데이터를 통해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현장 경찰관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계성 범죄 예방, 수사, 사후관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대전경찰청은 그간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고위험 사건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전자장치 부착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신고 사건 전수 점검과 사례관리를 통해 보호조치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반복 신고 및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긴급임시조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과 상담소 간 공동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 피해자는 경찰이, 저위험 피해자는 상담소가 관리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하고,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해자가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지원기관 안내서’를 제작해 구청,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관계성 범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어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단 한 명의 피해자도 방치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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