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오세훈 예비후보 등록…서울시 ‘권한대행 체제’ 전환

오세훈 예비후보 등록…서울시 ‘권한대행 체제’ 전환

승인 2026-04-27 1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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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서울시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서울시는 오 시장 후보 등록에 따라 김성보 행정2부시장이 선거일인 6월3일까지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이날 밝혔다. 오 시장은 선거 다음날인 6월4일 0시부터 직무에 복귀한다.

이번 권한대행 전환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조치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같은 선거에 예비후보나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등록 시점부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이 직무대리 체제다. 시행령에 따라 행정2부시장인 김성보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정무 라인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박찬구 서울시 정무특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와 시의회, 언론 등과의 협의·조정 역할을 맡는 차관급 정무직이다.

1969년생인 박 내정자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정무수석과 정무특보를 지냈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26일 오 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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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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