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국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한 27만718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145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2만 8377대), 쏘렌토(2만28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5만5045대로 전년 대비 7.9% 올랐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2078대가 판매됐다. 차급별로 보면 승용 모델은 레이(4877대), K5(2366대), K8(1461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4995대), 스포티지(4972대), EV3(3898대) 등 총 3만587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2262대, 봉고Ⅲ 3335대 등 총 5727대가 팔렸다.
반면 해외 판매는 22만1692대로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64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토스(2만4797대), K4(1만8654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63대), 해외(388대) 등 총 451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아중동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 중동을 제외한 해외 지역과 국내 판매 호조가 지속돼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