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이어가는 공세를 두고, 다자구도 속 조급함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연이어 소환하며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조 대표가 김 후보를 향해 “반성문부터 쓰라”, “명백한 거짓 해명 말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자, 김 후보는 “사람 질리게 만든다”, “조로남불” 등 거친 표현으로 응수하며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은 조 대표의 공세와 관련해 “네거티브를 쏟아내는 것은 본인이 상당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평택을 선거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와 조 대표 모두가 20% 지지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김 후보가 선두인 상황이다.
그러면서 “네거티브가 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부메랑이 돼서 더 크게 날아오고 있는데 이런 캠페인을 펼친 것은 패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가 ‘김 후보의 평택서부경찰서 신설 공약은 이미 계획된 사업’이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김 후보가 “평택북부경찰서와 평택서부경찰서를 혼동한 듯한데 네거티브보다 평택에 대해 공부하시라”고 맞받은 것을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도 “조 대표는 현재 평택에서 정치적 인생을 건 싸움 중”이라며 “당선이 안 되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을 보탰다.
정옥임 전 의원도 앞서 5일 같은 프로그램에서 “(평택의 현 다자구도 상황이) 조 대표에게는 견디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심리적 압박이 크기에 네거티브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