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4일 (0)
이수희 “강동 ‘골든타임’ 놓칠 수 없어…완성의 4년 만들겠다” [서울을 묻다]

이수희 “강동 ‘골든타임’ 놓칠 수 없어…완성의 4년 만들겠다” [서울을 묻다]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 인터뷰
“미래 비전 바탕으로 강동 완성…브랜드 가치 높일 것”

승인 2026-05-22 06:00:07 수정 2026-05-22 09:56:1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쿠키뉴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25개 자치구의 구청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각 후보가 제시하는 지역 현안 해법과 정책 비전 등을 균형 있게 전달해 유권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인터뷰는 후보 측과 일정 조율을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강동구는 기회이자 위기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지난 4년간 미래 비전을 설계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강동의 완성을 이끌 시간입니다.”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만나 “강동은 서울 동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골든타임’을 맞고 있다”며 “구청장 재임 시절 쌓아 온 경험·성과를 바탕으로 구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선 4년간 구정을 이끌며 ‘2040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강동 리버 그린웨이’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구리·남양주·하남 등 인근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되면 거주 인구만 200만명을 넘을 예정”이라며 “서울 지하철이 경기권으로 연장되는 상황에서 강동이 업무단지 육성과 도심 활성화에 주력하지 않으면 동부 수도권이라는 위치를 빼앗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구청장으로서 열심히 일해 왔으며 구민으로부터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검증된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정비 사업 속도전과 교육·여가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전월세난으로 구민들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재건축·재개발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고덕 일대 장기 전세 아파트와 관련해서는 “2009년 입주한 구민들이 오는 2029년이면 이주해야 하지만, 서울 집값은 지나치게 오른 상황”이라며 “이들이 계속 관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분양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분야 공약도 새로 내놨다. 이 후보는 구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국제화 특구’ 조성을 약속하며 “인공지능(AI) 시대 본격화로 자기주도학습과 토론·논술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제화에 초점을 맞춘 IB 교육 기반을 확대해 강동의 학군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이수희 국민의힘 강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재임 당시 이끌어 온 강동 리버 그린웨이 사업 또한 핵심 비전으로 제시됐다. 이 후보는 “구의 커다란 강점은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라며 “산과 한강을 연결하는 ‘그린브릿지’를 설치해 일상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동의 브랜드는 여유”라며 “도시에 대한 투자 가치는 물론 주거·일자리·여가가 공존하는 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기초단체장의 덕목으로 책임감을 꼽았다. 그는 “구청장은 한 자치구의 최고 책임자”라며 “목민관으로서 구민 한 명 한 명의 불편을 살피고 돌보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노유지 기자 youjiroh@kukinews.com
노유지 기자
현장에서 발로 뛰며 뾰족하게 질문하겠습니다. 제보 환영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