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수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는 26일 서울 서초구 캠프 사무실에서 쿠키뉴스와 만나 “거대 담론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행정의 흐름이 끊기면 그 피해는 온전히 구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며 “(같은 당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물론 조은희·신동욱 의원, 서초를 위해 일하는 시·구의원들과 ‘최강의 팀’을 이뤄 구의 숙원 사업들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구청장 출신인 전 후보는 민선 8기에 대해 “최근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발표한 공약 이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초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자신이 서울 구청장 중에서 가장 약속을 잘 지킨 1위 기초단체장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교통망 혁신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포석을 깔아둔 만큼, 이제는 서초의 ‘위대한 변화’를 일으킬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양재 AI 특구 경쟁력 강화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 후보는 “AI 특구이자 ‘ICT 특정개발진흥지구’인 양재동 일대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크 허브로 키우겠다”며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로 유니콘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카이스트 AI 대학원과 같은 연구 기관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R&D) 지원,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초 AICT 펀드’로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역시 숙제다. 전 후보는 “한강~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교통·주거·관광·상업이 어우러진 거점을 마련하겠다”며 “노후화된 터미널은 지하로 통합·현대화하고 지상부는 입체 복합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결합한 60층 이상의 초고층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서는 지상부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지하 직결차로, 한강과 연결되는 입체 보행 인프라 조성도 검토 중이다.

전 후보는 인터뷰 내내 서초 전성시대 시즌2 완성을 강조하며 “안전·환경·문화·복지가 구민 일상에 풍성하게 흐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첨단 기술과 사람의 온기가 공존하는 도시를 그리고 있다. 구민 한 명 한 명이 투표장으로 향해야만 서초의 자부심을 지킬 수 있다”며 “지방자치의 꽃은 지방선거다. 구민의 투표 참여가 구정의 원동력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