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3일 선거일 투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2동 제6투표소, 가락2동 제3투표소 등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 지연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실을 인지한 뒤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또 투표 마감 시각 전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상황을 파악한 뒤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투표 포기를 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선관위를 향해 투표권 보장을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대본부장도 긴급 입장발표에서 이번 사태를 “선거 관리 책무를 져버린 처참한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