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스틸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스틸 후보자에 대한 인준 절차가 모두 끝났다. 이후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한국에 부임하게 된다. 임명이 마무리되면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미국인 대사가 된다. 하원의원 출신 인사로는 최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13일 스틸 후보자를 주한미국대사로 지명했는데, 지명 두 달여 만에 상원 인준 절차가 마무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도 몇 달간 인준 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은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인준 절차가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스틸 후보자의 한국 이름은 박은주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본을 거쳐 1975년 미국에 정착했다.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