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토는 29일 두 건의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정정공시를 통해 글로벌 IT 기업과의 ‘AI 기반 언어모델의 연구 및 개발용 데이터 공급’ 계약 금액이 대규모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두 계약의 합산 총 계약금액은 315억5466만원에 달한다. 이번 추가 발주로 늘어난 증액 규모만 해도 약 2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3일 맺은 계약의 경우 기존 100억3935만원의 규모였다. 이후 고객사가 126억원 이상을 추가 발주해 계약 금액이 226억6598만원으로 늘었다. 이는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111.65%에 해당하는 초대형 규모다.
지난해 10월2일 맺은 또다른 공급 계약 역시 고객사의 추가 요청으로 규모가 크게 불어났다. 기존 38억7767만원이었던 계약금액은 88억8867만원으로, 약 5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24.70% 수준이다.
두 건의 계약 상대방은 ‘글로벌 IT기업’으로,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사명은 공시유보 됐다. 계약 기간은 대금 지급 조건 등을 반영해 모두 오는 11월10일까지로 동일하다.
플리토는 “이번 계약들은 고객사가 요청한 데이터에 대해 가공 및 정제 작업을 거쳐 납품하는 방식”이라며 “고객사로부터 요구받는 데이터의 수량과 종류에 따라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