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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박완수 지사 “국가유공자 희생에 합당한 예우”…의료·주거 지원 확대

[경남도정] 박완수 지사 “국가유공자 희생에 합당한 예우”…의료·주거 지원 확대

승인 2026-07-01 02: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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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찾아 의료·주거 지원 확대 의지를 밝히며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30일 함안 새롬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이어 6·25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도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도민 모두가 그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새롬재활요양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보훈 위탁병원 운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도 청취했다.

경남에는 새롬재활요양병원을 포함해 80여 개 국가보훈부 위탁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보훈병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국가유공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경남은 부산보훈병원이 관할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함안의 주거환경 개선 현장에서는 박 지사가 직접 도배 작업에 참여하고 국가유공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 불편 사항을 살폈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개발공사, 경남보훈단체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3명을 선정해 가구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노후 주택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함안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이며 나머지 대상자도 오는 9~10월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7월 11일 ‘관광의 날’ 제정…남해안 관광 대전환 선언
경상남도가 7월 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공식 제정하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대도약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경남관광 대상‘을 시상하고 2주간 관광주간을 운영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을 계기로 7월 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지정했으며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기념식을 열어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 비전을 선포한다.

도는 관광산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번 관광의 날을 제정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방문객은 1억666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까지 관광소비액은 2조6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과 소비액도 각각 25.4%, 31% 늘어나 체류형 관광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념식에서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경남관광 대상’을 시상하고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도가 육성한 관광창업기업들의 우수상품 전시도 마련된다.

경남도는 관광의 날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남관광주간’도 운영한다. 도와 시·군, 산하기관 등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축제와 문화예술공연, 할인행사, 포럼 등 7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주간에는 경남로봇랜드 할인 이벤트와 세코데이, ‘오르GO 함양’ 행사,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 상리 반딧불이 연꽃축제, 밀양 얼음골신비테마관 개관 행사 등이 이어진다.

또 도내 11개 인구감소지역 숙박 할인과 관광기념품 할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시설 이용 할인도 제공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관광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관광의 날과 관광주간을 계기로 경남을 세계적인 해양레저와 K-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광주간 특별 여행상품 33종 선보인다
경남관광재단이 ‘2026 경남관광주간’을 맞아 국내 대형 여행사와 손잡고 특별 여행상품 33종을 선보이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6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국내 주요 여행사와 도내 관광기업이 참여하는 ‘경남여행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단위 여행 유통망과 지역 관광기업을 연계해 경남 관광상품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관광주간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의 경남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에는 하나투어(4개), 모두투어(3개), 롯데관광(2개), 노랑풍선(24개) 등 국내 주요 여행사가 참여해 경남 대표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당일·숙박형 여행상품 33종을 판매한다.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는 경남관광주간 전용 페이지와 추천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도내 관광기업도 참여한다. 함안 DMO와 하동 놀루와협동조합, 로그웨이브, 사월의 모비딕 등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여행상품과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도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관광객 참여를 위한 SNS 인증 이벤트 ‘경남을 남기다’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 여행 사진과 영상,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여행업계와 지역 관광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관광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광객들이 경남 곳곳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스타트업 협의체 출범…민간 중심 관광기업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남지역 관광기업들이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간 중심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30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광스타트업과 관광스타기업, 협력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관광스타트업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도내 관광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과 규정을 공유하고 협의체장을 선출했으며 회원 간 네트워킹과 타 지역 협의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경남도 관광정책 간담회에서는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 포럼과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산업 동향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업 과제 발굴과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도 창업지원기관 및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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