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3)
“시즌2가 제일 재밌다”…더 강력해진 ‘모태솔로2’, 연프 불문율 지킬까 [쿠키 현장]

“시즌2가 제일 재밌다”…더 강력해진 ‘모태솔로2’, 연프 불문율 지킬까 [쿠키 현장]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제작발표회

승인 2026-07-01 1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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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서인국, 카더가든, 이은지(왼쪽부터 시계방향)가 1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강한나, 서인국, 카더가든, 이은지(왼쪽부터 시계방향)가 1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연애프로그램은 시즌2가 제일 재밌다는 불문율이 있다. 시즌1보다 더 재밌고 진정성 있게 나왔다.”(이은지)

이례적으로 전 출연자의 응원을 끌어내는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즌2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이하 ‘모솔연애2’)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노은 PD, 원승재 PD,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했다.

‘모솔연애2’는 경험치는 제로지만, 기대치는 최고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공감과 훈수를 부르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지난해 7월 방영한 시즌1은 연애에 서툰 모태솔로를 전면에 내세운 연애 예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출연자들의 변화와 성장, 종잡을 수 없는 사랑의 향방이 공감과 재미 모두 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노은 PD는 인기 요인을 묻는 말에 “차별화 포인트는 ‘옛날 일기장’ 같은 매력”이라며 “들춰볼 땐 부끄럽고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멈출 수 없다. 누구나 한번 해봤을 법한 경험이라서 공감을 많이 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원승재 PD는 “전 출연자를 응원하게 된다. 신기한 현상”이라고 부연했다.

시즌2의 차별점은 ‘5분 책방’, ‘모솔 우체국’, ‘커플링 디너’ 등 자연스럽게 호감을 키울 수 있는 장치다. 김노은 PD는 “‘자연스럽게 하겠지’라며 믿고 두면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을 시즌1에서 뼈저리게 느꼈다”며 “촘촘한 커리큘럼을 보실 수 있다. 은지 씨가 ‘이러다 구내염이 나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뭉친 ‘썸메이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서인국은 “‘모솔연애’는 잊을 수 없는 맛이다. 시즌2가 된다고 했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다”며 “시즌2 출연자 친구들 역시나 강력했다”고 귀띔했다. 카더가든은 “참여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이 (출연자) 친구들이 난리를 칠 거 아니냐”며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시지만 저도 정말 재밌게 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인국, 강한나, 김노은 PD, 원승재 PD, 카더가든, 이은지(왼쪽부터)가 1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서인국, 강한나, 김노은 PD, 원승재 PD, 카더가든, 이은지(왼쪽부터)가 1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특히 카더가든은 이번 시즌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낸다. 그는 “출연자 대부분 착각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무한 반복이다. 누가 쓸데없는 소리를 더 많이 할 수 있는지 배틀한다”고 격노했다. 이어 ‘솔로지옥’ 패널의 태도를 참고하려 했다고 털어놓자, 원승재 PD는 “20분 만에 시즌1 때 봤던 훈수들을 총망라해서 한 방에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출연자와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들의 티키타카도 한층 흥미로워졌다는 전언이다. 김노은 PD는 “네 분이 훨씬 친해졌다. 단체메시지방에서 대화를 나누신다. 그렇다 보니 티카타카가 훨씬 살았다. 방송에서 네 분의 더 많은 활약을 보실 수 있다”고 자신했다.

카더가든은 강한나의 얼굴이 프린팅된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강한나님을 존경한다”고 운을 뗀 그는 “시즌2를 찍으면서 너무 말이 막 나가더라. 모솔 친구들의 행태를 보면 조절이 안 된다. 그런데 강한나님께서는 항상 감정을 조절하신다. 존경하는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인 강한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목표는 넷플릭스 국내 톱10 1위다. 김노은 PD는 “이번에는 제법 연애를 한다. 잘한다는 건 아니다. 범퍼카처럼 어디로 스파크가 튈지 모르는 러브라인”이라고 짚으며 “시즌2가 재밌다는 말을 이어갈 수 있는 반응이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원승재 PD는 “이번에도 단 한 명의 출연자분도 마음 아픈 일 없이 모든 시청자가 용기를 북돋아 주시면 좋겠다”고 거듭 바랐다.

‘모솔연애2’는 7일 공개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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