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4)
김중남 민선9기 강릉시정, 주문진서 공식 출범...“시민이 주인·권력·시장이다”

김중남 민선9기 강릉시정, 주문진서 공식 출범...“시민이 주인·권력·시장이다”

-김중남 강릉시장 취임식, 7월 1일 주문진실내체육관, 민선9기 시정 운영 본격 착수...시민대표 71인이 임명 퍼포먼스
-주문진 등 북부권과 외곽지역 포함 강릉 전역 균형발전 도모 의지 표현, 축하공연 생략. 취임선서·취임사 중심 간소한 진행

승인 2026-07-01 13:06:35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지난 세월 멈춰 있던 강릉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강릉시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가운데 ‘김중남 강릉시장 취임식’을 개최, 민선9기 강릉시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취임식은 새로운 강릉시정의 첫 공식 행사로, 기존 시청이나 도심권 중심의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주문진에서 열렸다. 이는 주문진 등 북부권과 외곽지역을 포함한 강릉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의 표현이자, 민선9기의 시정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이날 취임식은 시민대표 71인이 강릉시장을 직접 임명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71인은 강릉시 승격 71주년과 새출발의 날인 7월 1일을 상징하는 시민대표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민선 9기 시정이 시민의 뜻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별도의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고 내실있게 치러진 이날 취임식에서 김중남 강릉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부터 민선 9기 강릉의 새 이정표가 될 ‘함께 바꾸는 미래 모두 행복한 강릉’이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다정하고 따뜻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주인이고, 권력이며, 시민 모두가 강릉시장”임을 선언했다.

김 시장은 “첫 시작으로 그동안 닫혀 있던 시장실의 높은 벽을 허물고 빗장을 풀어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행정을 화려한 겉치레가 아니라 건강하고 따뜻한 안심도시를 일구어가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이어 “하늘과 바다가 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릉을 ‘자연을 품는 치유도시’(물 부족 문제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로, ‘세계를 잇는 창의도시’(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로, ‘기회가 넘치는 젊은 도시’(첨단 AI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주문진·연곡·사천에서부터 강동·옥계·구정·왕산·성산에 이르기까지 강릉의 어느 한 곳도 홀대받아 눈물짓는 일이 없도록 온 마음을 다해 동서남북을 골고루 보살피겠다”는 ‘균형발전론’을 피력하며 “‘이제 시작될 강릉의 봄, 따뜻한 변화의 길’을 시민들과 함께 설계하고 같이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9기 강릉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취임식 모습. 전인수 기자

이어 집무실로 돌아온 김 시장은 ‘전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계획’을 민선 9기 1호로 결재하며 시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강릉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삶의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별 특성과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충혼탑 등 3개소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민선 9기 강릉시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 프로필 사진
전인수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