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취재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경기 과천시 권창영 특별검사팀(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쯤 모습을 드러내 특검 사무실 앞에 모인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사무실로 향했다. 그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특검은 원 전 장관을 상대로 종점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관여했는지, 관련 의사결정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양서면 종점 대신 김건희 씨 일가 토지 인근인 강상면 종점 대안을 검토하면서 불거졌다. 종합특검은 앞서 원 전 장관을 출국금지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등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