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명, 경북 4명 확진…끊이지 않은 주점 관련 감염(종합)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06-14 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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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0명, 4명 추가됐다. (대구시 제공) 2021.06.14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추가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이 늘어난 1만438명이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6명, 북구·달서구 각 5명, 중구·동구 각 1명, 서울 2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발이다. 이들은 모두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보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수성구 들안길 일반주점(바)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31일 주점 여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종업원과 손님, n차 감염 등으로 확산돼 누적 확진자는 82명이 됐다.

또 달서구 교회‧수성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됐고, 최근 프랑스 입국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9명과 감염경로가 모호한 유증상자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나흘연속 한 자릿수 초반대를 보이며 진정세를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4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4817명으로 늘어났다. 

일일 확진자가 4명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28일(3명) 이후 78일만이다. 지역별로는 영천 2명, 포항·구미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이날 영천은 n차감염, 구미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로부터 전파됐다. 포항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
 
경북의 주간 평균 1일 확진자의 하향세도 지속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 1주일간 국내감염 5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확진자는 전날 7.6명에서 7명으로 내려왔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