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내년 더 큰 밀양 위해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뛰겠다" [밀양·창녕소식]

강종효 / 기사승인 : 2021-11-25 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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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5일 제232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박일호 밀양시장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2021년 분야별 성과로 ▲밀양형 경제활성화 특별대책 ‘4대 충전 프로젝트’ ▲준공예정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한전·한국동서발전 투자협약 체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본격 추진 ▲경남진로교육원 유치 ▲국립밀양등산학교 유치 등을 들며 위기에 더욱 강한 밀양시민과 공직자의 하나된 저력이 밀양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더 큰 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6가지 2022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2022년도 비전으로 먼저 나노융합산업의 그린 생태계 기반 조성을 비롯한 공격적인 기업유치와 폭넓은 투자로 지역경제 회복세 지속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친환경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나노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전국 최고의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으로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스마트 농업 확대, 밀양물산의 전문성 강화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통한 6차산업의 고도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밀양다움을 가진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변화를 주도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토대로 대규모 영남알프스 생태테마 관광벨트와 시내권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밀양다움을 녹여낸 문화예술 도시 밀양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체계와 도시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고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나노교와 제2남천교, 국도·지방도 사업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박 시장은 나노마이스터고에 대한 적극 지원 및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추진과 지역인구 감소세 반등을 위한 단기·장기 인구증가 계획, 청년정책 들을 골자로 하는 전 생애 주기별 교육·복지 정책을 들었고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발표한 2022년도 비전 추진을 위해 올해 대비 10.19% 증액된 941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2225억원(25.9%) ▲농림해양 수산부문 1134억원(13.2%) ▲국토 및 지역개발비 1108억원(12.9%) ▲환경분야 749억원(8.7%) ▲문화관광 분야 624억원(7.3%) 등으로 편성해 밀양시의회에 제출했다.

박일호 시장은  "저를 비롯한 1000여 명의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역사를 쓰는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한정우 창녕군수, "내일을 위한 변화의 씨앗 뿌리고 희망 키우겠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25일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분야별 역점시책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시정연설에서 발표한 내년도 군의 역점시책은 ▲혁신과 도약의 열린행정 ▲더불어 잘사는 상생경제 ▲다함께 누리는 포용복지 ▲치유와 힐링의 명품관광 ▲희망을 키우는 인재육성 ▲든든한 스마트 안전도시 6대 분야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도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8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을 위한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군수는 혁신과 도약의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의 이행률을 높여나가고 전략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와 성과중심의 재정운용 체계를 정착해 나가고 청년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청년 조직 활성화로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층 지역 유출방지와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잘사는 상생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스마트공장 보급을 늘리고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지원,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 농어업인수당 지급,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으로 민생경제 불씨를 되살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다함께 누리는 포용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연계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디지털시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통합돌봄과 안심지킴이 사업, 창녕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치매안심센터와 공립 치매전담요양원 운영, 창녕반다비체육센터 등 생활SOC복합문화시설 건립으로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치유와 힐링의 명품관광 실현을 위해 화왕산 모노레일 설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 준비, 달창저수지 수변 관광자원화 사업,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낙동강 생태정원 조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을 꼽았다.

희망을 키우는 인재육성을 위해 4개 거점 초등학교 및 6개 고등학교 원어민 강사 배치, 겨울방학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로 차세대 리더, 창의적인 인재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든든한 스마트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창녕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 ICT기반 배수펌프장 스마트시스템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창녕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으로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약 8.9% 증가한 61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며 당초예산 기준 6000억원 시대를 처음 열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의 날' 개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오는 12월 5일 천문대의 대표축제인 ‘외계인의 날’을 개최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외계생명체와 행성을 테마로 전시를 운영 중인 천문대로 ‘외계인의 날’을 통해 이색적인 느낌을 넘어서 외계와 같은 느낌을 주는 독특한 체험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계인의 날’에는 외계에서 온 듯한 독특한 물질들을 이용한 실험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외계인 가면을 쓰고 천문대를 즐길 수도 있고,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소규모 대회도 준비 중인데 늦게 뛰어야만 빨리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는 달리기 대회 등 체험하기 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아리송한 대회도 열린다.

‘외계인의 날’은 예약 없이 운영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당일에 한해 주간 일반관람과 야간관람을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을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을 140명으로 한정 짓는다.

지난해 5월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밀양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방역우수 관광지에 선정돼 더욱 각광받고 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녕군, 내년 예산안 6150억원 편성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내년 본예산 615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722억원, 특별회계 42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5649억원보다 501억원(8.9%)이 늘어나 본예산 규모 최초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이번 예산안을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포용적인 사회안전망 강화, 군민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 및 농가소득 증대 사업으로 △기본형공익직불금 174억원 △일자리 창출 52억원 △농업인수당 지원 47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5억원 △임대농기계사업 22억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15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지원 18억원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발행 14억원 △마늘가격안정지원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포용적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장애인활동급여지원 △영아수당 지원 △첫만남이용권 △아동급식지원 예산 등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 지원과 저출산 시대 극복 및 아동복지 증진 정책을 담은 사회복지예산을 올해보다 4.4% 늘려 총 1435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민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재해예방 및 감염병대응체계 정비사업으로는 △교리지구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거남‧수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시행비 △통학로주변 전선로지중화사업 등 총 9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에서는 민선7기 역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도 내년 예산안에 대폭 반영했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건립 45억원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9억원 △영산생활문화센터 건립 11억원 △남지국민체육센터 건립 9억원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36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22억원 △달창저수지 수변관광 자원화사업 20억원 △창녕천지류하천생태하천복원사업 15억원 △노후정수장정비사업 27억원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28억원 등이 있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은 민선 7기 군정 성과를 마무리하고 각종 재난‧재해 선제적 대응과 완전한 일상회복, 침체된 지역경제 도약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제290회 창녕군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