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따뜻하고 행복한 대구’ 한파 대책 추진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12-09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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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한파저감시설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시 제공) 2021.12.09

대구시는 연말연시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한파저감시설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의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열의자를 버스정류장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12곳에 연말까지 추가로 설치한다.

또 겨울철 노숙인, 쪽방거주민,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해 방문과 안부전화를 하고, 노숙인 쉼터와 쪽방상담소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 저소득층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4만 1964명에게 월동 대책비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한국가스공사 고효율가스보일러 지원사업, 저소득 주민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기관 겨울나기 지원, 동절기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한파 관련 예산 2억 8000만원으로 노숙인,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이불, 겨울용 매트, 패딩조끼, 목도리, 장갑 등 1만 7800개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거리 노숙인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야간 집중순찰 및 밀착상담을 통해 시설 입소를 유도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야간응급 잠자리 제공 및 도시락을 지원한다.

쪽방주민들을 위해 쪽방상담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민간지원 연계를 통해 사랑의 연탄을 지원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한파특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등 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고, 특히 주위에 살고 있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