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창신대 교수,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협의회장 취임 [교육소식]

입력 2023-03-16 1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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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장 김혜윤 교수가 2023년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부·울·경 지역대학교양교육협의회는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와의 협력 아래 부산·울산·경남권 지회의 역할을 한다. 

김혜윤 창신대 교수,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협의회장 취임 [교육소식]

지난 2022년 10월28일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지역대학의 교양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공유를 위한 협력 △회원교 간의 정보교환 및 교양교육 출판물 간행 △교양교육 담당 교직원의 유대 도모 및 연수 활동 △국내외 교양교육 관련 학술단체와의 협력 등을 목적으로 한다. 

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혜윤 창신대 카리스교양대학장은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교육기관의 공유·협력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 카리스교양대학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2022년도 교양교육 평가에서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돼 교양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2월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 공동 교양교육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양교육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폴리텍대,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제43기 개강 및 제44기 입학식이 15일 대학 폴리텍홀 2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학 총동문회 한상근 회장, 배석태 권역학장, 권오경 CEO과정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3개 동아리 회장 및 임원진, 43기 원우, 44기 입학원우 54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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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태 권역학장은 "오늘의 입학이 앞으로의 1년을 활기차게 만들 원동력이 될 것이며 1년 뒤 더욱더 발전된 CEO가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경 CEO동문회장은 "CEO과정을 통해 잘 어울어져 소통하고 여러분들의 기업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1년 과정이며 선배 기수와 후배 기수가 6개월씩 겹쳐 원우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해진다. 시대 변화에 맞춰 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과 '2023년 초등 돌봄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방과후학교는 학생‧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한 정규 수업 이외의 교육과 돌봄 활동을 뜻하며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한다. 

김혜윤 창신대 교수,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협의회장 취임 [교육소식]

올해는 시대 변화와 학생의 관심도를 반영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드론, 동영상 제작, 컴퓨터 음악, 디지털 그래픽, 미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전환, 예술·체육, 특기·적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 

이는 창의 융합 사고력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이다.

창원 웅남초는 3D프린팅을, 용호초와 삼정자초는 드론 항공과학을, 고운초는 코딩융합을, 진주 충무공초는 코딩로봇을, 김해 율하초는 유튜브 제작과 에코생명탐구 등을 개설했다.

또 농어촌 지역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예산을 총 35억원 지원하고 더불어 방과 후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순회 강사제’를 1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지역 여건과 학생 수 부족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학교에는 교재·교구 구입비와 통학, 저소득층 자녀 자유수강권(1인당 연간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 사업’을 18개 시군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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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남도(6.6%), 시군(53.4%), 교육청(40%)의 협력 사업으로, 올해는 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려 도시락 질도 높인다.

또 놀이와 쉼이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가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을 하며 외부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이상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달라지는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교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6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교실을 알차게 운영․지원해 돌봄 수요와 사교육비 경감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올해는 놀이와 쉼이 있는 초등 돌봄교실과 다양한 방과후학교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 토대를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경영대학원 '2023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경영대학원은 15일 '2023학년도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제3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영대학(21호관) 최고경영자과정 전용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입학식은 어윤 교학부총장과 경영대학원 백자욱 원장, 박영호 기획처장, 김주복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배인숙 차기 총동창회장, 31기 박정우 원우회장 등 동문 관계자와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혜윤 창신대 교수,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협의회장 취임 [교육소식]
 
어윤 교학부총장은 "창원대 최고경영자과정 2000여명의 동문가족들은 우리대학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제32기 입학생 여러분이 대학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1년간 입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저명인사 특강과 국내외 워크숍,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과 함께 활발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장 공개 모집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경남형 미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경남교육청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직 내외의 인재를 등용해 공직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경남형 미래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미래교육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

김혜윤 창신대 교수, 부·울·경 지역대학 교양협의회장 취임 [교육소식]

미래교육원장은 3급 상당 공무원(임기제 또는 일반직)으로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미래교육 자료 개발·보급, 미래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전시체험관 운영, 교육정책 연구와 개발 등 미래교육원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응시 원서는 3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 경남교육청 총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시험은 4월 중 시행해 최종 임용 후보자를 결정한 뒤 5월1일 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