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사회서비스원과 국민건강 증진 및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과 이태근 KMI ESG운영총괄단 상임위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의 역할과 공조 체계를 활용한 사회서비스 진흥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KMI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민건강 증진 △사회서비스 분야 사각지대 해소 △사회공헌 공익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또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민간 자원을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곳곳에 연결해 민간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의료서비스 품질 고도화,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등 기관의 본업과 강점을 살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