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용사의 딸, 프로야구서 시구·시타

서해수호 55용사의 유자녀인 현역 군인들이 프로야구 마운드와 타석에 들어서서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해군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지난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357호정에서 20㎜ 함포 사수로 싸우다가 전사한 고(故)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소위(학군 70기)가 시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구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나 소위(학사 138기)가 맡는다. 두 사람은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등번호 55... 2025-06-10 13:12 [조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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