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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덕에 한국외교 떴다…멕 대통령 “성숙한 대응 감사”

신종 플루 덕에 한국외교 떴다…멕 대통령 “성숙한 대응 감사”

승인 2009-05-14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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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신종 인플루엔자(H1N1) 사태의 진원지인 멕시코에서 한국 외교가 환대를 받고 있다.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부 코아우일라주와 두랑고주를 방문해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모범적으로 성숙한 대응을 보여줬다며 이례적으로 한국 정부를 치켜세웠다. 마리아 루르 데스 아란다 멕시코 외교부 차관도 최근 권종락 외교부 제1차관에게 보내온 친서를 통해 “한국 정부의 지원 노력을 평가한다”며 사의를 표시했다.

우리 정부가 50만달러의 구호 물자를 지원한 것은 물론 지난 5일 조환복 주 멕시코 대사가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멕시코 정부의 대응 조치들을 적절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정부의 조치들은, 500만달러의 구호품 지원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인 여행객을 격리 수용해 멕시코 국민들의 공분을 산 중국이나 비자면제협정을 일시 중단한 일본과도 자연스럽게 비교가 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우리 정부가 다음달 한·멕시코 정책협의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고 7월에는 경제통상사절단을 차질없이 보내기로 한 조치 등도 멕시코 정부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안의근 기자
pr4p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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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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