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해킹한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해킹으로 인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보고 해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쯤 티아라의 홈페이지는 접속과 동시에 커다란 팝업창이 뜨면서 음란 동영상이 자동 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과거 티아라 멤버 가운데 한 명이 음란 화상채팅을 한 적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증거로 지목됐던 영상물이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한국 모 공기업의 환경 캠페인 영상 등이 메인 화면에 등장했다. 현재 티아라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코어콘텐츠미디어측은 홈페이지가 이미 복구됐지만 또 다른 해킹 시도에 대비하기 위해 접속을 차단해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코어콘텐츠 관계자는 “누구의 소행인지는 모른다. 안티팬일수도, 그냥 심심풀이 해커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