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69대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11패가 된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쿼터 후반 발목부상으로 고생했던 김승현을 투입했다. 지난 10월22일 동부전 이후 42일 만의 복귀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승현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김승현은 투입과 함께 3점 슛을 터뜨렸다. 김승현은 막판 자유투 2개 성공을 포함해 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임동섭이 18점으로 활약했으며 더니건이 12점, 4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KT는 지난 1일 서울 SK와의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95대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조성민은 3점슛을 10개를 터트리며 프로데뷔 후 최다인 34점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날 삼성전에선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조성민의 체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그를 선발로 세우지 않았다. KT는 전반전에 던진 11개의 3점슛 중 단 하나만 넣으며 부진했다. 출전한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주포 조성민이 던진 6개의 3점 슛은 모두 불발되는 바람에 고개를 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