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부산 박재범 남구청장 오만한 인사…막장 드라마 연출가로 변신

부산 박재범 남구청장 오만한 인사…막장 드라마 연출가로 변신

 "박재범 남구청장은 불명예로 퇴진한 오거돈 前시장 측근에 자리 나눠주기를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이번 인사를 철회하고 구민들께 사과하라!"

승인 2020-08-31 0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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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 남구의원 일동(이하 남구의원 일동)은 남구청장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前부산시장 재임시 별정직 5급 비서였던 A씨를 남구청의 별정직 정책비서관에 내정해 오만과 독주로 막장 드라마를 연출했다고 성명을 냈다.

 A씨는 북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북구 토박이로, 제7대 북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측 시의원 경선에서 낙선한 뒤 곧바로 오거돈 시장후보 캠프에 합류해 그 공으로 시청 별정직 5급 비서가 되어 근무해오다가 오거돈 前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면직된 인물이다.

 남구의원 일동은 "강제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前시장의 측근을, 그것도 남구와는 상관없이 북구를 기반으로 활동한 정치인을 정책비서관으로 내정한 남구청장의 행위는 민심에 반할 뿐만 아니라 남구민과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우롱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번 남구청장은 오거돈 前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중하고 있어야 될 인사를 남구청 정책비서관에 내정해 구태 공직에 나섰다는 것은 민심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를 알게 했다."고 분노했다.

 남구의원 일동은 "시민들은 점점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며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번 오거돈 前시장의 측근을 별정직 정책비서관에 내정 행위는 민심에 반할 뿐이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부산 남구의원 일동은 "남구청장은 불명예로 퇴진한 오거돈 前시장 측근에 자리 나눠주기 인사를 철회하고 구태한 이번 행위에 대해  남구민과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에 석고대죄하고 책무를 다해 주길 바라며 구민들께 사과하고 반성과 참회"를 촉구했다.

 미래통합당은 "오만한 민주당에 의해 짓밟혀 괘도이탈한 민주주의를 복원시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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